파보장염은 파보바이러스(Canine Parvovirus,
CPV)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치명적인
바이러스성 장염이에요.
주로 설사, 구토, 탈수, 면역 저하 등의
증상을 유발하며, 치료하지 않으면
높은 사망률을 보여요.
1. 감염 경로
분변-구강 감염: 감염된 개의 대변에 포함된
바이러스가 입을 통해 전염
오염된 환경: 바이러스가 묻은 사료, 물, 장난감,
옷, 신발 등을 통해 감염
직접 접촉: 감염된 강아지와의 접촉
바이러스는 환경에서 수개월~수년간 생존
가능하며, 일반적인 소독제로 제거되지 않음
(차아염소산나트륨 희석액 사용 필요).
2. 주요 증상
- 초기 증상 (감염 후 3~7일 이내)
식욕 저하, 무기력, 발열 또는 저체온
- 진행 증상
심한 구토 (노란색 또는 거품)
악취가 나는 혈변 (어두운 색 또는 선홍색)
극심한 탈수
복통 및 설사로 인한 체중 감소
백혈구 감소 → 면역력 저하
심할 경우 패혈증, 쇼크, 사망
조기에 치료하면 생존율이 높아지지만,
치료가 늦어지면 사망률이 90%까지 증가
3. 진단 방법
- PCR 검사: 가장 정확한 방법 (대변 샘플 이용)
- ELISA 항원 검사: 신속 진단 키트
(정확도는 PCR보다 낮음)
- 혈액 검사: 백혈구 감소 여부 확인
4. 치료 방법
파보바이러스는 항바이러스제가 없어
보존적 치료(증상 완화)가 중요
- 수액 요법: 탈수 방지를 위한 링거 투여
- 항생제 투여: 2차 감염 예방
- 진토제, 위장 보호제: 구토 및 설사 완화
- 면역글로불린 주사: 면역력 보강
- 영양 공급: 정맥 영양 또는 소량의
소화 쉬운 음식 제공
- 입원 치료가 필요하며, 중증 환자는
집중 치료가 필수
5. 예방법
- 예방접종 필수:
생후 6~8주부터 2주 간격으로 총 4회
- 성견도 추가 접종:
매년 또는 3년마다 추가 접종
- 위생 관리 철저:
감염 위험이 높은 장소(애견 카페, 공원) 주의
- 감염견과 접촉 금지:
다른 강아지와 접촉 전 예방접종 여부 확인
6. 파보장염 생존율
- 초기 치료 시 생존율 70~80%
- 치료 없이 방치하면 사망률 90% 이상
- 어린 강아지일수록 치명적
- 조기 발견 & 빠른 치료가 생사를 좌우함
희동이를 키우기 전에 지인의 강아지가
파보장염에 걸려서 입원 치료 후에
겨우 나은 걸 지켜봤었는데요.
지인이 너무 힘들어했거든요ㅠㅠ
그래서 저는 희동이 애기 때부터 유산균이랑
장에 좋은 것들을 많이 먹였어요.
그래서 그런지 우량아로 아주 잘 자랐답니다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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