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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아지 생활 정보

강아지가 산책하기 안전한 온도와 피해야 할 날씨

by heedonglove 2025. 3. 18.

 

요즘은 날씨가 많이 따뜻해져서 강아지와 

산책하기 좋은데요. 겨울에 한파일 때는 거의

나가질 못해서 희동이가 많이 우울해했어요.

이번에는 강아지가 산책하기 안전한 온도와

피해야 할 날씨에 대해서 알아볼게요.

 

<강아지가 산책하기 안전한 온도>

1. 최적 온도: 15~25°C

이 범위에서는 강아지가 편안하게 산책할 수

있어요. 그러나 개별적으로 추위나 더위에

민감한 경우가 있으므로 강아지의 반응을

잘 살펴봐야 해요.

2. 주의가 필요한 온도: 

- 5°C 이하: 작은 강아지, 단모종, 노령견은

추위를 탈 수 있음.

- 26°C 이상: 열사병 위험 증가. 특히

30°C 이상에서는 발바닥 화상 및

호흡 곤란 가능성 있음.

3. 위험한 온도:

- 0°C 이하: 발바닥 동상, 저체온증 위험.

- 30°C 이상: 열사병 및 발바닥 화상 위험 높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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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산책을 피해야 하는 날씨와 이유>

1. 너무 더운 날 (30°C 이상)

- 강아지는 땀샘이 발바닥과 혀에만 있어

체온 조절이 어려워요.

- 아스팔트 온도는 기온보다 10~20°C

더 높을 수 있어 발바닥 화상 위험이 커요.

- 열사병 증상(헐떡거림, 침 흘림, 무기력,

구토, 탈수)이 나타날 수 있음.

[대처 방법]:

- 산책 시간: 아침 일찍 (6~8시) 또는

저녁 늦게 (8시 이후)

- 나무가 많은 그늘진 공원, 잔디밭에서 산책

- 손등으로 아스팔트 온도 확인: 5초 이상

못 견디면 강아지 발도 화상 위험!

- 물과 쿨링 매트 준비, 산책 시간 단축

 

2. 너무 추운 날 (0°C 이하)

- 소형견, 단모종, 노령견은 체온 유지가

어려워 저체온증 위험

- 눈이 쌓인 곳을 걸으면 발바닥 동상 위험

- 도로에 제설제(염화칼슘)가 뿌려져 있으면

피부 자극, 독성 위험

[대처 방법]:

- 산책 시간: 낮 11시~오후 3시

(햇빛이 있는 시간에 짧게 산책)

- 강아지 옷, 신발 착용 (특히 발 보호)

- 집에 돌아오면 발과 배를 따뜻한 물로 닦아줌

 

3. 비가 많이 오는 날

- 비에 젖으면 체온이 낮아져 감기나

저체온증 위험이 있음.

- 흙탕물이 튀면서 피부염, 발 습진 유발 가능

- 빗소리에 예민한 강아지는 불안해할 수도 있음.

[대처 방법]:

- 우비, 방수 신발 착용

- 산책 후 몸을 완전히 말려주고 보습제 발라줌

- 비가 너무 많이 오면 실내 놀이로 대체

 

4. 눈이 오는 날

- 눈 속을 걸으면 발바닥이 얼어 동상 위험

- 녹은 눈이 발바닥을 자극하거나 염화칼슘

성분으로 인해 피부 트러블 발생

- 얼음이 생긴 곳은 미끄러워 부상 위험이 있음.

[대처 방법]:

- 눈이 많이 오면 산책 최소화 또는 피하기

- 강아지 신발 착용

- 산책 후 따뜻한 물로 발 씻기고 보습제 발라줌

 

5. 강한 바람이 부는 날

- 먼지, 이물질이 눈이나 코에 들어갈 위험이 있음.

- 소형견은 강한 바람에 휘청거릴 수 있음.

- 체온이 더 빨리 낮아질 수 있음.

[대처 방법]:

- 바람이 너무 강하면 산책 대신 실내 운동

- 바람을 피할 수 있는 건물 사이,

나무가 많은 곳 선택

 

6. 습도가 높은 날 (80% 이상)

- 습도가 높으면 땀이 증발하지 않아

체온 조절이 어려움.

- 더운 날씨와 결합하면 열사병 위험 증가

- 강아지가 쉽게 지치고 호흡이 거칠어질 수 있음.

[대처 방법]:

- 통풍이 잘 되는 시원한 곳에서 산책

물 충분히 챙기고 짧게 산책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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